2007년 3월 21일의 춘분의 날에 시마네현에서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까지, 사람의 마음에 나무를 심으며 걷는「walk9」이 스타트했습니다.

「walk9」의 테마는 6과 9였습니다. 첫번째의 6은 「롯카쇼무라」입니다. 본격 가동하면, 하루에 원자력 발전소 1기가 내는 1년분의 방사성 폐기물을 하늘과 바다에 내는, 「사용이 끝　난 핵연료 재처리장」이 있는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
두번째의 9는「헌법 제9조」입니다. 국민의 위기감을 부추겨, 일본의 재군비를 가능하게 하려고 하는 개헌론이 강해지는중, 진짜 의미로 평화를 만드는 힘은 무엇인가. 이 두가지를 알고, 생각하고, 전하기 위한 여행이었습니다.

「walk9」는 1500 km의 여행을 끝내 90일째(6월 22일 하지의 날)에 롯카쇼무라에 있는 吹越烏帽子라고 하는 산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산정에는 작은신사가 있어, 참가자 전원이 산의 신, 바다의 신, 지구 어머니에게 기원을 하면서 「롯카쇼무라를 숲으로 되돌린다」라는 약속을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롯카쇼 재처리 공장이 보이는 장소에 300개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2008년에는, 그 자리로부터 「롯카쇼내일의 숲」프로젝트가 스타트했습니다.

「walk9」는 롯카쇼무라가 목적지가 아니었습니다.「사람의 마음에 나무를 심으며 걸은walk9」의 결말은, 지금 생각하면 참가자나 응원해 준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을 뿌리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뿌려진 씨앗을 가슴에 심고, 2009년,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한국 walk9」는 다름을 넘고 격차를 넘고 과거를 알고, 과거를 받아 들여 이해 반성하고, 동아시아 전체로 평화를 선택하기 시작하는 한 걸음이 되겠지요.

동아시아가 화해해, 평화롭게 되어, 동아시아로부터 세계가 평화롭게 되어 갑니다.